마음인바디

마음인바디

Q1. 프로그램 이름은?

지혜로운 스트레스 관리의 시작 - 마음인바디 #쉼

Q2. 프로그램 기획 의도는?

‘내가 상담 받을 정도 인가요? 이 정도는 다 힘들게 살고 있지 않나요?’ 이런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몸의 상처에 대해서는 피를 철철 흘리면서 그런 질문 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마음은 그런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모두가 지쳐있기 때문에, 또는 오랜시간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는 정확하게 내 상태가 어떤지 - 도움을 요청할 때인지, 멈추고 쉬어야할 떄인지, 병원에 가야할 정도인지 알기가 어려워지죠. 마음이 상한 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자유학교에서는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마음인바디를 해보실거에요. 몸 상태 마음 상태를 통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자유학교에서는 어떻게 다르게 살아볼건지를 생각해볼거에요. 자유학교가 쉼과 전환을 위한 안전한 실험실이잖아요? 안전한 실험 설계를 위한 중요한 시간입니다.

Q3.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마음인바디는 내 마음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비싸고 오래걸리는 심리 검사를 하기 전에 간단한 장치를 통해 ‘나의 스트레스 경력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심각도는 어느정도인지’를 스스로 파악해보고 간단한 처치를 배워볼거에요. MRI 찍기 전에 이리저리 살펴보고 움직여보면서 문진하는 것과 같아요.

100퍼센트 완벽하게 건강한 몸이 없듯, 마음도 그래요. 어디가 얼마나 고장나있는지 알면 마음챙김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죠. 나를 정확하게 아는 첫 시작,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기 위한 자기사랑의 시작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Q4.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알고 싶어지잖아요. 자기자신을 향한 그런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좋겠어요.

나에 대한 관심, 나에 대한 애정을 시작으로 나를 잘 가꾸는 우리가 만난다면, 7박8일간 함께 하는 기쁨이 더욱 특별해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