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교 사람들

덴마크의 행복을 찾아 IPC와 Krogerup, 두 곳의 덴마크 인생학교에 1년간 머물렀습니다.

자유가 있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며, 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유 속, 진정한 삶을 느끼는 공간이 한국에도 생겨나기를 간절히 꿈꾸었고 결국 자유학교를 열게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찾아나가고 싶습니다. - 민영

인생의 전환을 생각하면서 덴마크 자유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17년 12월에 쉼과 전환을 위한 안전한 실험실 - 자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덴마크의 경험도 자유학교 경험도 저에게는 쉼과 전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실험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자業자득-스타트業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 이장

시험점수와 등급으로 삶을 평가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2016년에 교사직을 그만두고 덴마크 인생학교 중 하나인 IPC에서 9개월 간 학생으로 살다 왔습니다. 경쟁하며 서로를 소외시키는 삶이 아니라 소통하며 연결되는 삶에서 행복을 찾고자 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종과 개체들과 함께 조화롭게 사는 지속 가능한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견

[덴마크人사이드] 한국에 덴마크식 인생학교 ‘자유학교’ 꾸리는 이해견

‘사람 살리는 인생’, '언제까지나 배우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사람을 살릴 방법을 고민하다 교육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자연스레 대안교육, 청소년교육, 세계시민교육 현장을 옮겨가며 10여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적이고 공동체를 추구해 가는 교육가들에게서 '사회적 교육가 정신'을 발견했고 나 또한 그렇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세 아이를 아내에게 맡겨두고 덴마크 인생학교 IPC를 다녀와 인생 후반부를 자유학교와 함께 합니다. - 리오

한국을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드는데 이바지하며 살고 싶어 언론계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한계를 느끼고, 2015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로 떠나 1년 간 살며 행복의 비결을 탐구했습니다.


덴마크 행복의 비결을 한국에 전하고자 미디어 스타트업을 창업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유학교를 만났습니다. 2017년 첫 기수를 준비하는 자유학교 팀을 취재원으로 만나 진심을 쏟아내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2기에 참가자로 왔고, 3기를 준비하면서는 아예 퍼실리테이터로 합류했습니다. 덴마크 행복 라이프 스타일이 한국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그 뿌리인 폴케호이스콜레 철학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살고자 노력합니다. - 안데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