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케호이스콜레의 황금기
폴케호이스콜레의 황금기 (The “Golden Age” of the Folkehøjskole)
19세기 말은 폴케호이스콜레의 황금기였다. 그 시기 동안 폴케호이스콜레는 현대 복지적인 국가의 기초를 다지는 강력한 문화 발전소로 활약했다. 노동계층에게 문화를 제공한다는 비슷한 목적을 갖고 몇몇 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세기가 거듭됨에 따라, 이와 같은 패턴은 좀 더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폴케호이스콜레의 역할 역시 변화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많은 학교는 음악, 연극, 예술과 같은 창의적인 과목에 집중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몇몇 비평가는 이와 같은 현상을 도피주의로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학교의 목적은 현재의 모습을 거울처럼 그대로 비추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 대답한다. 동기를 부여하고 고무시키기 위해서는 폴케호이스콜레는 현재 우리를 둘러싼 지루하고 똑같은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르고 대안적인 것을 제공해야 한다. 폴케호이스콜레는 인생의 기쁨, 열정, 그리고 자아 성찰을 위한 실험적인 연구소이어야 한다.
1844년 첫 폴케호이스콜레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폴케호이스콜레와 합창 (community singing)은 손에서 손으로 전승되었다. 첫 50년 동안 학교들은 각각 다른 노래를 사용했다. 그러나 지난 20세기 말, 학교들은 같은 노래책 (songbook)을 사용하기로 하고 그 이후로부터 노래책은 여러 판본을 거듭하며 발간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2005년에 발간된 18번째 판본은 삶의 각기 다른 면면을 다루고 있는데, 아침 노래, 시편, 어머니의 노래, 덴마크, 북유럽 국가들, 계절, 역사, 성경 역사, 민속학, 저녁 노래와 같은 총 572개의 노래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글은 덴마크 정부기관에서 펴낸 영문자료를 번역한것입니다.
The Danish Folkehøjskole
The pamphlet “The Danish Folkehøjskole” (2016) gives an introduction to the Danish Folk High School. Original text by Jørgen Carlsen and Ole Borgå, updated by Arne Andrésen, Sigurd Kværndrup and Niels Gl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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