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쉼표학교
환영합니다.
쉼은 잠시 멈추어 충전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는 시간입니다. 조용히 숨죽여 잠든 듯 보이지만, 이 시간이 있기에 다시 새로운 움직임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봄 춘(春), 내 천(川). ‘봄이 오는 시내’ 춘천의 쉼표학교에서 안전한 관계 속, 자신을 돌보는 쉼과 희망을 품은 쉼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쉼표학교에서 우리는
- 다름이 존중되는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 속에서 나의 안부를 묻고 스스로를 챙깁니다.
- 자신의 고유성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찾습니다.
- 연결되고 확장되는 쉼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민학교의 의미를 담아갑니다.
쉼표학교 운영은
ဝ 일정 : 1회차 : 5.15~16(토,일) 10:00- 18:00
2 회차 : 5.29~30(토,일) 10:00- 18:00
ဝ 장소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 신북읍 장본2길 33)
ဝ 대상 : 쉼표학교 초대자 15인이내
쉼표학교 1회차 5.15~16(토,일)
쉼표학교 2회차 5.29~30(토,일)
쉼표학교 3기 : 9.25~26(토,일) 10:00-18:00 | 비숙박
국립춘천숲체원 해봄실2 (춘천시 신북읍 장본2길 33)
쉼표학교 4기 : 10.30~31(토,일) 10:00-18:00 | 숙박
소양호 농어촌 인성학교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495)
열아홉 쉼표학교 : 11.26~28(금~일) 13:00-18:00 | 숙박 *19세 청소년 대상
소양호 농어촌 인성학교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495)
쉼표학교 회고
- 2021.9.26(일)
댄스머신
혼자추는 춤도 즐겁다
바다
쉬러오기 보다는 어떤 변화를 생각해보고 왔는데, 최소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잡은 것 같다
다음에도 (숙박)으로 해보고 싶다
르르
혼자만의 쉼을 채우고 싶었는데, 씨엘과 남미 여행이야기 나누면서 오히려 감성이 채워졌다
산들바람
-쉼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2일차는 너무 찰나적이다. 적어도 3박4일. 어떤 삶이 잘사는 삶인지 고민부터, 강의까지 어우려지면 좋겠다.
혼자 쉬고 싶으면서도 함께하고 싶고하는 마음이 왔다갔다…
지속적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허허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았는데,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 있음
정말 여유로운 프로그램. 돗보이는 장점
메모할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서로 나누는. 그것이 너무 좋았다
쉼표는 대개 홀로 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쉴까 궁금해서 왔는데
이름도 모르고, 하는 일 안밝혀도 되고, 패스해도 되고
다시 하고 싶은 정도로 잘 쉬다 감
나무야
-자신감, 자기 확신 카드. 스스로도 몰랐는데 응원이 필요했던 사람이었음을 확인함.
-‘안전한 관계 속’ 을 경험할 수 있었음. 키워드로 작용. 어제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전한 관계가 되어가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게 됨. 비록 어제 처음 만났지만. 사람들과의 대화, 지지가 안전함을 만듦을 경험
그게 중요한 것 아닐까.
뒷동산
일치, 일관성 카드 뽑음. 그간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음. 머리, 이상, 마음이 따라가지 않았음. 일치와 일관성을 종교적인 것 없이 해보고 싶었음. 조르바의 춤은 빠지고 싶었는데 긍정적 작용이 있었음. 마음과 정신의 살짝의 융합이 있었음.
싱잉볼 시간에 코를 골며 잤다는 데, 나와 어떤 것이 융합되는 경험이 있었음.
생각하고자 하는 것, 하고자 하는 일 다 얻어감.
앞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이 해볼 수 있으면 좋겠음.
사랑행
연결, 소통.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 그런데 잘 안되고 있지만, 더 간절함이 있음.
어떻게 하면 연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심리예술치료를 하게 됨.
그런데 어느 날은 한 사람도 안 옴. 나는 진심이고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정말 지쳐서 1기를 왔는데 너무 좋았음. 그래서 욕심을 부렸음. 그래서 준비를 해서 왔음. 아로마 오일, 싱잉볼도 가져 옴.
도움, 협력 카드를 뽑았음. 낙엽만다라 4명, 싱잉볼도 7명이나 참여해 줌.
바흐
사실 집에서 놀고 있고, 따로 쉼이 필요없는 사람
조르바의 춤도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옴
내가 까다로운 사람이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경험하고 그것을 그대로 얻어감. 내식대로 해석하지 않고.
예쁜이
카드 ‘선택권’. 숲체원이라는 공간, 쉼표라는 이름. 상담이나 요가쪽이라고 생각하고 왔고, 이무 생각하지 않고 왔는데, 노력하지 않아도 얻게 된 행운.
목소리 큰 분이었는데, 나무야가 있어서 얌전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갑니다
찬사님
이틀동안 좋았음. 그래서 더 풍성해지길 기대하고 더 지속되기를 응원
주최측 고생 많우시고, 감사
멋진 걸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는데, 정보를 잘 못찾았음.
조르바의 춤도, 6시까지 왜하지? 그런데 내 안에 있는 나를 깨우는 시간이 정말 없었는데 나를 온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음
순환이
‘여유’카드. 조르바의 춤하면서 하늘을 보게 돼서 좋았음
살면서 BTS춤을 추리라고 생각못했는데
엄마가 왜 가라고 했는지 알 것 같은
덜렁이
내 자신을 위한 휴식을 가지고 싶어서 왔음
2박3일이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
휴식, 잠 카드. 대화를 하면서도 쉴 수 있어서 좋았음
무나무나
처음으로 숲체원을 누려보자.
각자의 잣나무 숲에서 우리 모두의 숲이 되는 시간. 새로운 움직임들을 나누는 것.
리오
나머지가 되어야 겠다고 작정함. 성실, 정성을 다함 카드.
춘천시민학교 같이 하면서 춘천이 좋아졌음.
민
치유, 회복 카드. 사실 뽑고 싶지 않았는데, 끝까지 남아있음
어떤 분이 찾아 오셔서 찬사를 해 줌. 감사함.
안데르센
기록하는 역할
어제와는 다르게 잘 나누고 얘기하고 밝아져서 좋음. 맘편하게 나누고.
뽀롱
자율성, 자유 카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2번 참여. 이번에는 스탭으로 섬기면서 쉼도 찾아보자고 생각함.
소나무
스탭으로 왔지만, 참여하게 됨. 막상하게 해보니까 진짜 쉼을 많이 찾아감.
단순히 일하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얻어가서 만족함.
사포
감사와 인정, 자율 카드. 쉼표가 반복돼도 성장이 없는 것 같음. 조급함도 생김.
어제는 동네 공동체에서 만족하게 보냄.
쉼표학교가 너무 짧음. 그런데 쉼표를 반복하면서도 제자리인 것 같아서 내적 갈등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음.
쉼표학교 덕분에 균형감을 얻은 것 같음
큐
성찰 카드. 한발 떨어져서 쉼표학교를 바라보자.
3기를 거치면서 3번의 날씨가 다 다름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퍼뜨렸음. 처음으로 오픈한 일반 시민들의 웃음소리, 사랑행님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도 운영해주셔서 감사함.